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별망종합상사(대표 양근준)로부터 지난달 말 장난감세트 32박스(960,000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 놀이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가정과 가정의 만남도 제한되면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들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 안타까웠던 양근준 대표는 어린아이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가지고 놀도록 장남감세트를 전달해왔다.
양근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안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아진 요즘, 곧 있을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데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미 일동장은 “관내 기부문화 확산과 이곳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