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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기자

도 소방재난본부, 5년간 경기도 용접관련 화재 연평균 281건 발생

  • 입력 2021.05.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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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는 용접관련 화재가 연평균 281건이 발생했으며 31명이 사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용접(용단‧절단‧연마) 관련 화재는 총 1,406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56명(사망 12‧부상 144명)의 인명피해와 75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06건은 같은 기간 전국 발생건수 5,909건의 23.8%다.

경기도에서는 올 1분기(1~3월)에도 80건의 용접 관련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장소별로는 작업이 많은 공장과 창고 등 산업시설이 37%(516건)로 가장 많았고, 야외‧야적장‧공터 등 공사장이 18%(258건), 주거시설 11%(15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95%(1,336건)로 압도적이다. 화원(火源)방치(2.1%), 가연물 근접(1.4%)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에서 6시까지가 57%를 차지해 작업이 활발한 시간 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용접 관련 화재 중 가장 많은 최초 착화물은 합성수지(45.8%)였다. 합성수지 대부분은 샌드위치 패널 내장재인 스티로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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