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기자

(주)에그레이, 취약계층에 아기띠 240개 기탁

  • 입력 2021.05.13 10:56
  • 수정 2021.05.13 22:55
  • 댓글 0

 

㈜에그레이(대표 유동혁)는 12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아기띠 240개(1천400만 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시에 본사와 개발연구소를 두고 있는 ㈜에그레이는 국내최초 무게분산 어깨끈이 적용된 힙시트 아기띠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 설립되어 중소벤처기업청장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유아&아동 산업대상,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 및 혁신제품 대상 수상을 비롯해 굿디자인 국가기술표준원장상,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창업자이기도 한 유동혁 대표는 첫째 딸을 키우면서 기존 제품에서 느낀 불편함에 아이디어를 얻어 무게 분산이 적용된 힙시트 아기띠를 개발해 아이가 클수록 엄마 몸에 가중되는 무리를 해소했다.

또한 매번 어깨끈을 조절할 필요 없이 엄마, 아빠 등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숫자로 빠르게 조절이 가능한 기능을 더해 편리함을 높였다.

유동혁 대표는 “출산장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 우선고용, 한부모 가정 및 미혼모 가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저출산 시대, 값진 기탁에 감사하다”며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