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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의 아름다운 인물 50인, 기부 소장전 7월 4일까지 전시

  • 입력 2021.06.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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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산의 아름다운 인물 50인, 기부 그리고 소장전(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예술과 기부 그 현장을 들여다보다“이 7월 4일까지 갤러리스틸에서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화 작품부터 수목화, 드로잉, 입체조형까지 소장인이 평소에 아끼며 간직해온 여러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갤러리에 입장해 작품을 구경하는 순간부터 감상이 끝날 때까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요즘 뜨는 작가, 비싼 그림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조금은 편안하고 친근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보통 전시회는 한 작가의 개인전, 또는 특정 테마를 갖고 진행되기 마련이지만 여기 소장전은 조금 다르다. 명확한 주제나 컨셉없이 ‘기부’와 ‘나눔’ 그리고 ‘소장품의 대여’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출품한 작품도 다양하며 각기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제1회 안산의 아름다운 인물 50인, 기부 그리고 소장전’은 처음으로 시도된 장르의 전시회이다. 예술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안산을 위한 기부도 이루어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새로운 전시회가 아닐까 싶다.

행사 관계자는 “나만의 공간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가 ‘갤러리스틸’이라는 한 공간에 모여 그 의미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이 전시회는 분명 여러분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소 갤러리스틸 (상록구 조구나리1길 39) 운영시간 10: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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