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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녹색소비자연대, 마을주민과 30일간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모니터링

  • 입력 2021.08.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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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올해 마을주민과 함께 30일간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실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안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동, 일동, 광덕), 석수골작은도서관, 녹색나눔단을 중심으로 주민 70명을 모집해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간담회에서 안산시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많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시민단체 그리고 안산시 등이 함께 머리를 모아 활동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음을 나눴다.

그리고 6~7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 선생님들 그리고 석수골작은도서관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자원순환지도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했다.

자원순환지도자 과정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지속가능한 행동변화프로그램인 “에코팀-자원순화특성화”로 5주간 운영 됬다.

에코팀은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 이상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나의 생활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에 목적을 둔 지속가능한 행동변화 프로그램이다.

특성화 과정에 참여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선생님은 "이 과정을 통해 내가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하나씩 알아가고 내가 직접 실천하는 것에 굉장히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며 쓰레기 줄이기 전도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자원순환사회연대 주최하고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안산주민들과 함께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 마스크 1000개를 만들어 기부했다. 올해는 주민들과 실천활동에 집중하며 한편으로 작년에 이어 업사이클 마스크도 만들어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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