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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 ‘ 톡Talk 톡Talk 인문학 살롱’ 진행

  • 입력 2021.08.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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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8일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 세 번째 강연를 진행했다.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좀 더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위해 카페를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낮 시간에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번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은 영화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춤 상태에 있는 안산 시민들에게 김종민 장애인 영화감독과 함께 ‘장애인과 소통하는 영화감독 이야기’ 〈하고 싶은 말〉로 잠시나마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한 말조차 어려운 중증 장애인 청년이 한 마디의 말을 건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카페에서 활동보조인이 시켜주는 음료만 먹어야 하는 뇌병변 장애인이 실제로 마시고 싶은 음료수는 다를 수 있고,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라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힘든 말일 수 있으며 장애인의 ‘보편적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소통하고 장애공감문화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영화를 통해서, 평생학습을 통해서 함께, 가치 있는 문화를 이루어 나가리라고 생각이 든다며 안산시평생학습관도 장애공감문화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프라인 &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방역을 준수 하면서 오프라인 참여자들은 학습관 1층 로비에서 참여했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개인의 공간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안산시평생학습관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 070-4492-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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