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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 ‘제3기인생대학’ 전공과정 개강

  • 입력 2021.09.03 10:23
  • 수정 2021.09.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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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은 안산시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제3기인생대학 '그림책라이프코치 양성' 교양과정을 4월 9일부터 10주간 진행해 15명이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하반기에는 전공과정으로 '노인교구지도사 양성' 을 9월 2일부터 10주간 총 40시간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민간자격증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노인교구지도사 양성은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노년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기술, 노인의 인지기능과 치매에 대한 이해, 노인교구의 이해와 교구 프로그램의 실제로 진행되며, 특히 교구활동 실습을 4주간 16시간을 배정해 전문지도사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과정을 운영한다고 한다.

마음을 열고 함께 소통하는 전문가 노인교구지도사는 노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도록 이끄는 전문가로 육성되며, 놀이와 생각을 지원하며 인지기능을 활성화하고 소근육 활동과 감각기능 활동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자격을 취득하면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요양병원, 복지관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통한 심화학습과 활동연계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는 20년간 구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인교구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노인교구지도사를 양성해온 노인생활과학연구소 한동희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제3기인생대학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안산시의 신중년들이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세대로서 노인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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