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은 2018년부터 안산시내 경사로가 필요한 12곳에 꾸준히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왔다.
이에 더해 지난 8월에는 6곳(이디야상록구청점외 5곳)에 경사로 제작 및 설치를 지원했다.
경사로 설치로 누구나 편하게 어울려 사는 장애인친화마을 만들기에 동참한 이디야 상록구청점김진미 대표는 "누구에게나 편안한 마을 환경을 위해서는 지역 상점과 주민들의 열린 마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사로 설치하면서 우리 가게에 찾아올 여러 손님들을 생각하게 된다. 어르신, 유모차 그리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마음의 턱이 한 층 낮아져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가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은 “장애인을 반기는 마음, 장애인들도 이용하기 편한 시설물들이 곧 장애인친화마을 만들기에 마중물이 될 것 이다. 소중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주시는 상점주 분들께 참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현재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홈페이지와 전화(070-4550-7320)를 통해 추가 경사로설치 지원 접수를 진행 중이다. 장애인친화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뜻과 마음을 모으기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