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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

  • 입력 2021.09.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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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안산시위원회가 제 8회 지방선거 후보자를 선출하고 대면-비대면 동시 출정식을 진행했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당원 투표를 통해 안산시의회 가선거구(본오3동, 사동, 사이동, 해양동) 기초의원 후보로 박범수 후보를, 마선거구(백운동,원곡동,신길동,선부1,2동) 기초의원 후보는 정세경 후보를 선출했다.

이번 안산시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로 선출된 박범수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반값등록금’을 현실화하고 지역에서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 활동’ ‘마을만들기’ 활동과 함께 청년들과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마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인 정세경 후보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엄마의 노란손수건’대표로 활동했던 인물로서, 올해는 진보당 주민직접정치운동본부장으로 안산시가 쓰고 남은 예산 ‘4천여억원’ 사용에 관하여 ‘주민정책제안 운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현재 모아진 3천여 개의 주민정책에 대하여 9월 말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11월7일 안산주민대회를 통하여 주민직접정치운동의 새 길을 열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범수 후보는 출정식에서 “안산시의원 21명 중 진보정당 시의원이 1명도 없다. 안산에도 진보당 시의원이 필요하다”며 “무주택청년 주거비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주거권을 지차체가 함께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세경 후보는 “노동자들의 도시 안산에 노동자 시의원이 한 명도 없다. 그러니 노동자를 위한 정치가 없다”며 “이제 노동자와 주민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는 직접정치시대를 열어가자. 11월7일 안산주민대회로 주민직접정치를 실현 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하고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하였다. 이후 도지사, 광역의원, 타선거구 기초의원 등도 준비에 따라 추가적인 후보 선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에서는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022 지방선거 공동대응추진단을 구성하여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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