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토뉴스
[화보] 북한이 소개한 금강산의 붉은 가을…"명승의 집합체"
북한의 대외용 월간지 '조선' 10월호에 소개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들. 사진은 구천폭포의 모습.(조선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10년 넘게 관광이 중단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대외용 월간지 '조선'은 최근 발간한 10월호에 금강산의 가을 풍경을 화보로 전했다.

조선은 "금강산은 산악미, 계곡미, 고원경치, 호수경치, 바다와 해안경치를 비롯하여 모든 경치를 다 관람할 수 있는 명승의 집합체"라며 "조선의 6대 명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풍이 붉게 물든 비봉폭포, 구천폭포, 삼선암, 귀면암 등 금강산의 명승지의 모습을 소개했다.

 

 

 

북한의 대외용 월간지 '조선' 10월호에 소개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들. 사진은 귀면암의 모습.(조선 갈무리)© 뉴스1


이어 '돌이 만가지 재주를 부리고 물이 천가지 재롱을 피우며 나무 또한 기특하니 천하절승이 여기 다 모인 것 같다'라는 옛말이 있다며 "이중 가장 명승은 내금강의 만폭동"이라고 부각하기도 했다.

 

 

 

 

 

 

북한의 대외용 월간지 '조선' 10월호에 소개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들. 사진은 비봉폭포의 모습.(조선 갈무리)© 뉴스1

 

 

 

 

 

북한의 대외용 월간지 '조선' 10월호에 소개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들. 사진은 삼선암의 모습.(조선 갈무리)© 뉴스1


금강산 관광은 지난 2008년 북한 초병이 길을 잘못 든 우리 관광객을 피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중단된 상태다. 이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북제재가 이어지면서 재개 시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정상회담에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으나 북한과 미국의 핵협상이 결렬되면서 이 합의 역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대외용 월간지 '조선' 10월호에 소개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들. 사진은 삼일포의 모습.(조선 갈무리)© 뉴스1

 

 

 

 

 

북한의 대외용 월간지 '조선' 10월호에 소개된 금강산의 가을 풍경들. 사진은 총석정의 모습.(조선 갈무리)© 뉴스1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2019년 1월 신년사에서 금강산 관광의 조건없는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바로 다음달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같은해 10월에 전격적으로 금강산을 찾아 "남측 시설을 철거하라"라고 지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후 남북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 문제로 몇차례 연락을 주고받는 등 큰 진전없는 대화를 반복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으로 인해 관련 논의도 멈춘 상태다.

북한 매체가 금강산을 다시 소개한 것은 금강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새삼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