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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에너지절약마을 4차 정책포럼 개최

  • 입력 2021.1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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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 협력단체 관계자 등 참여 '안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 고민'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8일 오후 2시 안산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안산에너지절약마을 4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안산에너지절약마을 참여 거점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 협력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류홍번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 및 시민실천 사례’로 김광훈 집행위원장(광주광역시 기후위기비상행동)의 광주 사례와 정현수 이사(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대구 사례를 알아보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안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민관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4차 정책포럼 외에도 1차 왜 수소인가, 2차 안산에너지센터 활성화 방안, 3차 안산지역 건물과 상가의 에너지효율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3차례 정책포럼을 열어왔다.

또한, 안산시 제2차 지역 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포럼도 4차례 열어 시민 에너지 운동의 전국적 모범사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한편 안산시는 산업용 전기비중이 경기도 평균(54.6%)보다 높은 72.3%를 차지하며, 경기도 시군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중이 15.9%로 가장 높다.

이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제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져야 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습관의 전환을 이루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이외에도 시민참여를 늘리기 위해 매월 ‘함께하는 작은 실천’ 카드뉴스를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에너지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YMCA, 풀뿌리환경센터 등 민관협력단체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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