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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기업 67.5%, ‘요소수 대란’ 우려안산지역 기업의 66.3%가 요소수 확보 못해, 물류비 상승과 자사 화물차 운행 중단이 가장 우려되는 상황

 

 

요소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지역 소재기업의 67.5%가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가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안산지역 소재 기업 160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요소수 품귀현상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최근 요소수의 핵심 원료 공급처인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물류 대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긴급히 이뤄졌다.

최근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기업운영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67.5%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영향으로는 ’외부 운수‧물류업체 이용 및 요소수 비용 인상 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46.4%)으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번 요소수 대란으로 영향을 받는 기업 중 이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책 없음‘(52.7%)으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외부 운수‧물류업체 이용‘(40.2%), ’친환경 화물차 도입‧이용‘(5.4%), ’기타‘(1.8%) 순이었다.

요소수 품귀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신속한 요소 공급처 확보‘(65.6%)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요소수 대체재 개발‘(21.3%), ’물류비 정부지원 확대‘(5.6%), ’친환경 화물차 보급 지원‘(6.9%), ’기타‘(0.6%) 순이었다.

한편, 안산지역 기업 중 요소수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은 57.5%로 파악되었으며, 이들 기업 중 66.3%는 현재 요소수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번 요소수 대란까지 기업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안산상의는 안산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에 요소수가 시급히 필요한 관내 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른 관내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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