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곡초등학교는 11일 본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관람 및 영상을 활용한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음주와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예술단체인 '창작그룹 가족'의 저학년을 위한 '슈퍼히어로도술단', 고학년을 위한 '다녀올게요' 는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흥겨운 춤과 음악, 재치 있는 대사로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배우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음악에 맞춰 호응하며,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가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을 교실에서 받는 수업이 아닌 뮤지컬로 체험하니, 지루하지 않았고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