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15일 ‘제27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갖고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개최된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김태희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과 ‘2022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이 의결됐다.
이들 안건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중 본회의는 세 차례, 상임위원회는 일곱 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아홉 차례 열리며, 심의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2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27건이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광주, 추연호 의원이 선임됐다.
내년도 의회운영 일정의 경우는 정례회 2회, 임시회 4회 등 총 6회(회기일수 96일)를 여는 것으로 계획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다수의 심의가 예정돼 있는만큼 더욱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내실 있게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