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우장 민간위원장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우장 위원장은 2017년, 2020년에도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2018년에는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우장 위원장은 “올해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단독가구 발굴사업 ‘마중’(마음을 잇는 중)을 추진하면서, 가정방문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장년을 만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보호체계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늘 앞장서는 박우장 위원장에게 감사하고, 지역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