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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화랑초, 기왓골 마을학교 프로그램 전시.전래놀이 체험

  • 입력 2021.11.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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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초등학교(교장 장순애)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21학년도 기왓골 마을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전시 및 전래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화랑초등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기왓골 마을 학교’를 열었다. 마을 학교는 교육과정, 학생자치회, 학부모자치회, 교육복지의 4가지 프로그램이 있고 학생들의 생활과 배움이 일치하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화랑초만의 특색있는 주제로 안산형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전래놀이 체험은 화랑초 4~6학년 학생들이 마을과 학교의 어울림을 위해 직접 제안한 주제였다. 학생들은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통 활쏘기, 윷놀이, 죽마 놀이, 다듬이질 등 10종의 전래놀이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화랑초 전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을 거친 화랑초 학부모의 재능기부가 중심이 되었다. 화랑초 학생들은 학교에서 부모님이 직접 가르쳐주시는 전래놀이를 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학교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한 해 동안 마을 학교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6학년 전교 정세희 부회장은 “마을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지나온 우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 내년에도 우리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순애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화랑초 마을 학교를 통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전래놀이를 발전하고 계승해가는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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