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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 '수정한양A', 내년 1월 개소

  • 입력 2021.11.30 23:22
  • 수정 2021.1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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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를 위해 선부동 수정한양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김정화)와 무료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수정한양아파트 관리사무소 3층 공간 244㎡를 5년 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수정한양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 35명을 정원으로 하는 ‘수정한양가치키움터’는 다음 달 중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수정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수정한양가치키움터가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9개소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장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의향이 있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시청 아동권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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