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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2021년 안산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성료

  • 입력 2021.12.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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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21년 안산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민 1가구 1발전소 보급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에너지자립 인식 제고 및 분산형 에너지 실현을 통한 안산시의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 기반마련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또는 주택 옥상에 패널을 설치하고, 발전된 전기를 소켓에 바로 끼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설치와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가 각각 40%씩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방식과는 달리 안산시가 10%를 추가 지원하여, 설치 지원을 받으려는 신청자가 조기에 몰리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안산환경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163가구(총 55,265W)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5,176그루의 온실가스 흡수 효과와 동등한 약 34,167kgCO2 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는 수치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직접 전력생산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 설치 지원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안산시는 수소 시범도시, 대부도 에너지타운,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구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병행하며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미니태양광 같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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