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원진 구성을 위한 사이동 주민자치회 첫 번째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된 회의는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진은 공정한 투표를 통해 회장 배근성, 부회장 김원춘, 감사 김지현·서명석 위원이 선출됐다.

사이동 주민자치회에는 50년생부터 90년생까지 마을문화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주민 친화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배근성 회장은 “제1기 사이동 주민자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동시에 큰 책임감이 든다”며 “사이동을 사랑하는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사이동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더욱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어 사이동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들의 열정에 부응해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