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제1기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최된 주민자치회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신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제1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양영자 회장, 이정균 부회장, 김명애·박병육 감사가 선출됐다.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차기 정기회의를 통해 운영세칙 제정, 분과위원회 구성 및 살기좋은 선부3동을 위한 자체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개최 등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영자 회장은 “지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살기 좋은 선부3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관 선부3동장은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 모두 축하드리며,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회가 잘 정착되어 살기좋은 선부3동을 만드는데 활발한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