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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 막내려

  • 입력 2022.03.17 09:26
  • 수정 2022.03.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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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개표결과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보다 5만3,824표 앞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끝이 났다.

윤석열 후보는 48.56%(1639만4,815표)를 얻어 47.83%(1,614만7,738표)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4만7,07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윤 당선인은 서울특별시 58.25%, 부산광역시 58.25%, 대구광역시 75.14%, 대전광역시 49.55%, 울산광역시 54.41%, 강원도 54.18%, 충청북도 50.67%, 충청남도 51.08%, 경상북도 72.76%, 경상남도 58.24% 등 10개시도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광역시 48.91%, 광주광역시 84.82%, 세종특별자치시 51.91%, 경기도 50.94%, 전라북도 82.98%, 전라남도 86.10%, 제주특별자치도 52.59% 등 7개시도에서 앞섰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치적 유불 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며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며 “자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을 멀리하고 국민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안산지역 이재명 후보 앞서

안산지역 개표결과 윤석열 당선인은 17만1,259표(41.63%)를 얻어 22만5,083표(54.71%)를 획득한 이재명 후보에게 5만3,824표 차이로 패배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5%(9,666표), 기타 후보가 1.30%(5,368표)를 얻었다.

윤석열 당선인은 상록구에서 9만654표(41.17%), 단원구 8만605표(42.16%)를, 이재명 후보는 상록구 12만1,488표(55.17%), 단원구 10만3,595표(54.19%)를 얻었다.

윤 당선인은 유일하게 대부동 3개 투표소에서 3,140표를 얻어 1,938표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1,202표 차이로 이겼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부동에서 60.30%, 해양동 46.77%, 반월동 45.84%를, 이재명 후보는 일동 59.72%, 본오1동 59.38%, 와동 59.36%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윤 당선인은 상록구 75개 투표소 중 18개 투표소, 단원구 77개 투표소 중 11개 투표소 등 29개 투표소에서 이기는데 그쳤다.

상록구 이동 6투, 본오3동 5투, 성포동 1투. 2투. 3투. 4투, 반월동 2투. 3투. 4투. 5투, 안산동 1투, 사이동 1투. 2투. 3투. 해양동 1투. 3투. 5투. 6투에서 이겼다.

단원구는 호수동 2투. 4투. 9투, 초지동 3투, 대부동 1-3투, 고잔동 2투, 중앙동 3투, 원곡동 1투. 2투에서 앞섰다.

경기도의 경우 윤석열 당선인이 45.62%(396만5,341표), 이재명 후보 50.94%(442만8,151표), 심상정 후보 2.36%(20만5,709표)를 얻었다.

 


■안산지역 투표 현황

제20대 대통령 선거 안산지역 투표율은 73.6%로 제19대 대통령선거 다음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 투표율 76.7%, 전국 투표율 77.1% 보다는 낮은 수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74.1%, 제18대 대선은 72.3%를 나타냈다.

상록구는 선거인수 30만3,413명 중 22만2,264명이 투표해 73.3%, 단원구는 26만659명 중 19만2,944명이 투표해 74.0%를 기록, 단원구가 상록구보다 0.7% 앞섰다.

역대선거 투표율을 보면 21대 국회의원 투표율은 60.7%, 20대 53.9%, 19대 47.7%를 보였고,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3.3%, 6회 48.1%를 기록했다.

안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30.60%(17만2,611명)로 상록구 30.58%(92,779명), 단원구 30.63%(79,832명)를 기록해 역대선거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거에서는 단원구가 상록구보다 조금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사전 투표율은 36.93%, 경기도는 33.65%를 나타냈다.

제21대 총선 안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1.78%로 상록구 21.92%, 단원구 21.63%며 전국 26.69%, 경기도 23.88%를 보였고, 제19대 대선은 22.81%로 상록구 23.28%, 단원구 22.23%를 기록했다. 전국 26.06%, 경기도 24.92%다.

 

 

 

■윤석열 당선인 경기지역 공약

경기지역은 공약은 ▲GTX 노선 연장 신설로 서울 도심 30분내 접근 ▲광역교통망 확충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제3 국립현충원 건립 등이다.

윤석열 당선인의 10대 비전은 ①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코로나 플랜 마련 ②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③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 ④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및 대통령실 개혁 ⑤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⑥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양육까지 국가책임 강화 ⑦국민 공감 공정사회 실현 ⑧당당한 외교, 튼튼한 안보 ⑨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원전 최강국 건설 ⑩희망사다리 교육과 미래인재 육성,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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