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세월호참사 진실규명 약속

  • 입력 2022.05.19 14:12
  • 수정 2022.05.19 14:17
  • 댓글 0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4.16정신을 계승한 생명‧안전 도시 건설 약속을 위한 안산시장 후보자 초청 차담회에 18일 참석했다.

4.16안산시민연대 주최로 고잔동에 위치한 4.16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차담회는 국민의힘 이민근 후부, 무소속 윤화섭 후보도 초청했으나 불참해 제 후보 단독으로 진행됐다.

4.16안산시민연대가 제시한 핵심 정책은 ▲4월 16일 지방 공휴일 지정 ▲세월호참사 역사적 장소에 기념조형물 조성 ▲4.16 교육 활성화 ▲안전도시 조례에 기초한 활동 강화와 시민안전 모니터링 사업 추진 ▲4.16시민센터 건립 등이다.

제 후보는 이날 제시된 5가지 정책에 대해 현실적인 실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적극 수용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제종길 후보는 “8년 전 시장 선거를 준비하던 중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즉시 모든 걸 내려놓고 팽목항으로 달려가 한 달여를 머무르며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했고 민선 6기 시장 취임 후에도 주기적으로 팽목항을 방문하며 힘을 보태고자 노력했다. 세월호는 여전히 마음속 한 켠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제 후보는 이어 “세월호참사는 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것이 가려져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시장으로 당선되면 재임 시절 수집해 놨던 18만여 건의 기록물과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반드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