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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단원경찰서-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2.05.20 00:27
  • 수정 2022.05.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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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는 18일 사회적 약자인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등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MOU 체결은 최근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체계는 미흡하여 의료기관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후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안산단원서의 제의로 이루어졌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피해자에 대한 신체 ‧ 정신적 검진 및 치료를 통한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료적 조치를 지원하며 전문의료인의 의학적 소견서 또는 진단서를 발급하고 이에 대한 의료비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안산단원경찰서는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운영 원장은 “안산단원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들에게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의 MOU를 통해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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