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도)는 관내 석수경로당에서 어르신 20명과 ‘씽씽 뇌 프로젝트’ 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주민자치회는 치매예방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신나는 음악 바디타, 인지회상 퍼즐게임 등 치매예방 인지놀이 및 아로마 로션 만들기 등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활력과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부2동 주민자치회(주민자치센터운영 분과)에서 2022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 공모사업의 마을공동체 기반마련 부문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관내 석수경로당, 모곡경로당에서 신나는 음악 바디타, 인지회상 퍼즐게임, 아로마 로션 만들기, 웃음체조 등 다양한 치매예방 인지놀이 행사를 경로당별 각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도 주민자치회장은 “선부2동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준 선부2동장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세밀한 준비를 해주신 주민자치센터 분과장 및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부2동 시니어 씽씽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와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좋은 선부2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