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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실서 지인과 카드 도박'…경기도의원 현행범 체포

  • 입력 2022.06.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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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현직 경기도의원이 지역구 시의원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인들과 카드 도박을 벌인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도의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안산시 소재 안산시의원 B씨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인 3명과 함께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판돈 40여만원을 압수했다. B씨는 당시 현장에 없었다.

A씨는 "지인들과 맥주 내기로 카드를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아 도의원 임기를 20일 남긴 상황이었다. 반면 B씨는 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다. B씨는 도의원 출마를 위해 해당 선거사무실을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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