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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식 조촐하게…실내 장소 물색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7월1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김 당선인이 지난 23일 오전 인수위 사무실이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경기도지사직인수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오는 7월1일 예정된 제36대 도지사 취임식을 실내에서 조촐하게 치르기로 결정했다.

특히 화려한 행사와 장황한 연설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계각층 도민을 초청, 그들의 얘기를 듣고 도정운영 구상을 밝히는 등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인수위에 따르면 김동연 당선인의 취임식은 장마철임을 감안해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초청인사 명단과 행사 순서, 장소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화려한 행사보다는 도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면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염태영 공동위원장 역시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취임식과 관련해 도민 의견을 경청하는 방식이 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염 공동위원장은 “취임식은 당선인의 철학 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방식으로 실내에서 치를 예정이다. 취임식 자체가 도지사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기 때문”이라며 “후보 시절 만난 각계각층을 초청해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선인이 도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임식 장소는 김 당선인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는 점에서 경기북부에 속한 파주 임진각 또는 고양 킨텍스,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등이 거론된다.

경기남부인 수원의 수원컨벤션센터(영통구)도 취임식 장소로 언급되고 있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장소는 도청 광교신청사(영통구)다. 경기도청·경기도의회 공용공간인 대강당이 있는데 약 500석 규모다.

경기도청은 지난 29년간의 수원 팔달산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올해 5월 변화와 소통의 상징인 광교신청사로 이전했는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외치는 김 당선인의 철학과 닿아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취임식의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공개가 어렵다. 김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하면 다음주 초에는 장소 등 전반적인 부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안산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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