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하반기에 청년을 새로 채용한 중소기업들이 청년채용장려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채용장려금은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 청년채용 특별장려금,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이다.

그간 청년채용장려금은 경제·노동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망설이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어 왔다.

하지만, 장려금별로 지원 요건, 청년 채용 시점, 지원 수준 등이 달라 일부 중소기업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업지원팀은 더 많은 중소기업이 청년채용장려금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배너 게시 및 현수막 설치, 관내 기업 대상 공문 발송 등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내·외부 유관기관 12개소로 구성된 '기업지원실무자협의체'를 통해 기업 대상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SNS 활용 등 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일섭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정부의 청년채용장려금이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내실 있는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어떤 장려금을 신청해야 할지 망설이는 중소기업이라면 청년을 채용한 시기에 따라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해당되는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채용시기는 청년 채용 시점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지원금이 달라지므로 기업에서는 '채용 시점' 및 '신청 가능 시점'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지원금 신청을 했더라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