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경기 안산단원갑)는 오는 8월 28일에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위한 첫 행보로 민주화의 성지, 국립 5.18 민주묘지묘역 참배로 시작,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영인 후보는 지난 28일에 치러진 당 대표 ‧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8명의 최고위원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고 후보는 첫 행보로 광주 민주묘역을 찾은 이유를 “민주당 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5.18 정신을 되새기고 본격적인 대중 정치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고영인 후보는 민주묘역 참배 후, 광주의 전·현직 시·구의원 및 현역 광주시의원들과의 연속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혁신과 호남의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고영인 의원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민주열사들 앞에서, 제 지난 삶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하며 “민주당다움 회복에 헌신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