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은 1일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함께 일할 것을 촉구했다.

초선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지역의 유권자들께 선택받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들의 선한 눈빛과 말씀을 들었고 그 노력의 결실로 자랑스러운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우리는 아직 원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그리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기 위한 어떠한 시도와 노력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우리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은 민생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초선의원들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 등은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수석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협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촉구하자”며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구성원인 우리 초선의원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함께 할 것”을 거듭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