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8일 안산시청에서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안산뉴스 대표이사, 안산 그린스카우트 사무국장, 안산환경보전기금 심의위원, 녹지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언론과 환경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시민단체 활동 등 지금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안산환경재단이 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박현규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생태자원 보호 등 시의 산적한 환경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재)안산환경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 대표는 지난 4일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안산환경재단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며 “완전히 새롭고 도전적인 제2의 창립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종 단체, 거버넌스, 연대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재단이 되겠다”며 약속했다.
한편 박현규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각 부서의 업무와 현안을 살폈으며 재단 직원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환경 이슈들을 해결하는 것에 더욱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