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터뷰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이규환 단원구청장

  • 입력 2017.02.15 23:33
  • 댓글 0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행복의 단원구정을 펼칠 것

“사람중심의 소통과 창의행정 실현, 삶의 향기 가득한 문화복지 구현,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활환경 조성의 3가지 구정목표로 상상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중심 안산특별시의 초석을 마련하겠다.”

제13대 단원구청장에 취임한 이규환 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행복을 만드는 단원구 실현을 위해 더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임하겠다”며 “이후에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시민과 상호 소통하는 행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 취임 이후 매주 화,목요일 관내 현장을 방문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느끼는 “생생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하며 구민에게 가까이 가는 현장 소통 행정을 몸소 추진하고 있다.

이미 와동 곤충체험관을 시작으로, 선부동, 신길동, 원곡동 다문화특구의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로드체킹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현수막,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구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속의 불법과 도로상의 불편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기초 질서를 확립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그의 부지런한 평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단원구 산하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 청장은 단체장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민생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 구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 친화력은 물론 뛰어난 역량과 덕목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규환 신임 구청장은 1978년 성남시 복정동에서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안산시에는 1986년 원곡동을 시작으로 안산동장, 총무과장, 안전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1월 2일자로 제13대 단원구청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다음은 이규환 단원구청장과 일문일답.

▲단원구청장에 취임한 소감은?
올해 1월 2일자로 구청장으로 부임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을 때와 같은 설렘과 기대로 가슴이 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017년 정유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36만 단원구민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구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역점적으로 펼칠 구정운영 방향은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구정목표를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행복을 만드는 단원구」로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세 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정했다.

첫째, 사람중심의 소통과 창의행정 실현 둘째, 삶의 향기 가득한 문화 • 복지 구현 셋째,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활환경 조성이다.

언제 어디서든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능동적인 행정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

또한, 주민의 생활만족도를 저해하는 광고물, 노점상, 주정차, 쓰레기와 같은 4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사람중심의 입장에서 대처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계사업으로 구청과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분위기 개선사업을 통해 ‘Great 단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단원구는 안산 스마트 허브와 대부도, 다문화특구 등이 있어 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텐데 청장님의 생각은?
단원구에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안산 스마트 허브, 대부도, 다문화특구가 존재한다. 이들 지역은 ‘행정을 펼쳐 나가기에 어려움이 많고 열악하다’라기 보다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안산의 중심에 있다’ 더 나아가 ‘단원구는 서남부권의 핵심지역’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시의 다양한 핵심 사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단원구 차원의 각종 지원과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 깨끗한 도로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

▲올해는 단원구청 신청사 준공이 예정돼 있는데 입주 시기는?
현재 신청사 공사가 70.5% 진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의 신청사가 8월 준공예정으로 10월에 입주하게 되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 하는 곳, 활기찬 경제가 있는 곳, 풍요로운 문화와 교육 인프라가 있는 곳인 단원구를 저의 39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구민과 소통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 ‘소통과 화합의 활기찬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저와 우리 350명의 단원구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