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저소득 및 북한이탈주민 밀집지역에 위치한 아름인도서관(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내)을 길거리학습관 13호점으로 지정해 지난 1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과 함께 향후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주민리더들을 대상으로한 자아탐색프로그램, ‘책으로, 나, 너, 우리알기’ 강좌 등을 진행해 주민리더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안산시 평생학습 브랜드로 우뚝 선 길거리학습관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3명 이상 5분 이내 가까운 거리에 모여 학습모임이 가능한 카페, 갤러리, 학원, 소규모 상점 등의 공간을 활용한 길거리학습관은 시민들의 자발적 평생학습 참여율 향상뿐 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길거리학습관은 지난해 9월 안산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길거리학습관은 개소당 2~3개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영희 관장은 “안산시 평생학습체계를 좀 더 촘촘하게 학습망을 구축함으로써 개인의 일상학습 및 지역의 창조적 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