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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지역 녹색어린이집교사 워크숍

  • 입력 2017.04.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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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녹색어린이집 교사들이 아이들의 녹색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환경부 지원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교사워크숍’은 총 3차례에 걸쳐 지난 5일에 시작해 12일에 마무리 됐다.

이날 교사워크숍에는 2017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참여기관 중 총 27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인 신청으로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녹색소비 강의와 조별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소개 및 2017년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활동안내를 실시했으며,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유미화 센터장의 ‘미래를 위한 녹색소비’ 라는 주제로 녹색소비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녹색소비실천 캠페인 연간 계획을 교사들이 직접 논의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 2차시에서는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이영애 교수의 ‘녹색소비와 유아교육 방법론’ 강의로 녹색소비 심화교육을 받고, 3차시에서 녹색소비실천 유아교육 계획안을 조별로 토론하며 작성해보았다. 이후, 3차시를 모두 수료한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지며 교사워크숍을 마무리했다.

녹색어린이집 교사들은 교사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앞으로 원내에서 자발적으로 유아에게 녹색소비실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정어린이집 김순애 교사는 “교사워크숍을 통해 녹색소비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을 녹색소비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거름으로 삼아 녹색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을 안산에서 최초로 시작해 경기 내 2곳(고양, 성남)을 비롯해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로 확산시키며 민간부문의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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