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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 입력 2017.05.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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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5월 한국일보사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연구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녹색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국내 친환경/녹색기술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은 올해 36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경영 부문, 제품 부문, 기술 부문별로 최고의 녹색기관 및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녹색경영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산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2030년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2016년 2월 「안산 에너지비전 2030」 선언 후 민․관의 상생 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햇빛도시 안산’을 실현하고자 개인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산시민햇빛발전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13개소에 1.4MW급 ‘안산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대부도는 LNG위성기지를 통한 도시가스 공급과 각종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스마트팜이 포함되어 있는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과 풍도를 신재생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는 ‘풍도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시민의 1가구 1발전소 운영, 안산시민햇빛발전소와 같이 민․관이 상생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확대, 기기의 효율화, 에너지 절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원전1기를 우리시에서 줄이는 효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녹색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에너지 전문기관 및 단체로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을 구성, 취약계층 6,200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비롯해 노후전선 교체, LED등 설치, 노후보일러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16년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에 5개 아파트가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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