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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게릴라 가드닝 큰 호응

  • 입력 2017.08.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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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신윤관)은 2017년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방치되거나 부실하게 관리되는 공간에 방치 또는 오용되고 있음을 인식하도록 하고 환경개선 등을 위해 정원으로 꾸미는 행위를 말한다. 현재 안산의 마스터가드너들이 방치공간의 아름다운 변신을 위해 게릴라 가드닝 프로그램에 활동하고 있다.

안산마스터가드너들은 “쓰레기 더미로 눈살이 찌푸려지던 공간이 예쁜 미니정원으로 바뀌고 삭막하던 공간이 화사하게 변신하는 모습에 활동이 뜻 깊으며, 더운 날씨지만 주민들의 호응에 힘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안산환경재단은 안산지역 내 삭막하거나 방치된 공간을 우선 선정하여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 가드너 양성, 허브정원 이야기 등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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