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신은철. 왼쪽)과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은 지난 4일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와 교육, 지역사회 발전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 비전4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은철 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장, 금속노동조합 안산지역본부 방운제 의장, 군자농협 안병안 조합장, 류호신 상임이사, 윤홍준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 및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 ▲지역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고객 응대와 관련해 직원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갈등을 치유하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등 교육과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은철 관장은 “감정노동자들의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과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