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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주)그리드위즈와 업무협약

  • 입력 2017.10.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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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재)안산환경재단의 계속되는 새로운 행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안산갈대습지공원 생태관에서 (재)안산환경재단 신윤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안산환경재단 관계자와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전력 수요관리 및 DB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산업분야 환경인증제 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업 에너지 정보를 DB화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기업의 에너지 소비특성 분석 및 효율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재단을 통해 지원되고 있는 중소기업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 지원 보조금 사업 등과 연계함으로써 효율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단의 10여년의 축적된 DB와 ㈜그리드위즈의 전력수요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의 접목을 통해 (재)안산환경재단을 에너지DB 플랫폼으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수요반응서비스 기반의 토탈 에너지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환경재단(기후변화대응팀)은 기존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환경인증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수립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되는 기업환경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사업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규제에 앞서 기업의 경제적 효과와 주민의 환경적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재)안산환경재단 신윤관 대표는 “안산환경재단은 설립목적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다양한 사업들이 협의의 의미로 한정하여 연계성을 갖지 못하면서, 투자대비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한계를 보였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재단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후변화 사업의 첫 단추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금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친환경에너지 세제개편 및 에너지 소비 산업구조 전환 등 정부의 에너지 및 환경정책 등이 내년부터 크게 바뀔 것으로 보여, 앞으로 전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을 포괄하는 에너지 그리드 망을 단계별로 내년도 비전수립에 담을 예정으로, 앞으로 스마트허브를 명실상부한 녹색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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