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 참뜻어린이집 원장(사진)이 지난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식은 전국의 보육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보육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제7·8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아 원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보육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보육의 질 개선과 보육 종사자 권익 신장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이정아 원장은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재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과에 재학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 소양을 기르는 데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들이 앞서 2005년 안산시장 표창과 2008년 경기도지사 표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정아 원장은 “보육 가족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보육 교사 등 보육 주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