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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 간담회

  • 입력 2018.02.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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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구.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관해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경기도내 녹색제품의 유통을 활성화시켜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유미화 센터장은 “경기도의 녹색구매 활성화가 되면, 크게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는 도민의 실천적 대안 생활 확산과, 경기도내 510여개 친환경제품 생산기업이 활성화되어 친환경사회로 재편될 수 있는 시장 및 기업생산체제의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부문에서의 녹색구매율은 높지만, 민간부문에서의 녹색제품 구매율이 미비함을 설명하면서 첫째 경기도 녹색구매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둘째 경기도내 친환경생활지원센터 확대 설치 필요, 셋째, 친환경상품 관련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넷째 친환경생활지원센터와 친환경상품사회적기업의 협업을 통한 녹색구매 활성화 사례만들기, 다섯째 경기도 녹색제품 생산업체 육성 및 녹색제품 환경마크 인증비 지원, 여섯째 경기도의 녹색제품 홍보전시 판매장 설치 지원 등의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친환경상품지원센터 유재식 대표는 “녹색제품 보급을 위해 공무원들에게 녹색제품을 체험하게 하는 만남의 장, 환경기업마케팅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폐기물협회 이정현 사무국장은 “환경이란 분야가 다양한데 이번 간담회가 녹색제품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이 자리매김하는데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 같다”며, “지역에 있는 친환경상품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은 “녹색구매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부분이 활발히 이루어져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최대한 가교역할로서 녹색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서는 경기도는 녹색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경기도는 민간분야 친환경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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