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칼럼
  • 기자명 투데이안산

세상의 주인공인 나, 지금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보자

  • 입력 2018.06.06 22:27
  • 댓글 0

                              희망 A부터 Z까지-I
         세상의 주인공인 나, 지금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보자.

                                  박현규 논설위원/영구스피자 신도시점 대표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이다. 나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만물 중에 가장 귀한 존재이고 내가 없다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과정과 결과 또한 나에게 달려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사는가 하는 것도 나의 몫이며, 목표달성을 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느 만큼 노력하는가 하는 것도 나에게 달려있다. 결국 성공적인 삶을 사는가 아닌가 하는 것도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만큼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바로 아는 일이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것이야 말로 삶을 바르게 살아가는 근본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숨 쉬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바르고 진실 되며, 아름답고 보람 있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비록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남에게 아픔과 피해를 주며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라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다. 갑 질을 해대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그런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라고 할 수도 없다. 진정한 성공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면 마음부터 아름답게 가꾸어보자. 정직. 책임. 사랑. 봉사. 존중. 예의. 효도. 배려. 소통 등의 중요성을 매일 되새겨 보는 우리가 되어보자.

그리고 주인의식과 극기의 정신으로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보자.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주인이 되고 항상 진실해야 한다는 뜻으로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강아지를 앞세워 산책을 시키고, 소를 앞세워 수레를 끌게 하면, 개도 소도 주인을 무시한다고 한다. 뒤따라가는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올 리가 없는 만큼 앞서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플라톤은 “인간 최대의 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자의 극기복례와 일맥상통한다. 남과 싸워 이기려면 자신을 단련시켜야 하고, 자신을 단련시키려면 꾸준한 인내심으로 자신을 이겨내야 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목표를 세워두었다 할지라도 '다음에 하자'라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성공이란 불가능하며, 나를 이겨내야 할 시점은 바로 오늘이다. 현재의 모든 시간은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들이다.

우리의 삶을 더 만족스러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매일 매일을 마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고 했고,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James A. Garfield)는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모든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했다. 목표달성에 방해가 되는 어떤 유혹도 떨쳐내고 지금이라는 시간을 잘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혼자 살수는 없다. 공자는 사람의 본질을 인(仁)'이라고 하였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서로 어울려야 살며,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 존재라는 것이다. 나의 입장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가족은 물론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내는 일도 성공의 가장 소중한 무기중의 하나임을 명심해두자.

비록 성공을 이루었다고 할지라도 안주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버킹검과 크리프톤은 공동저서인 <당신의 장점을 발견하라>에서 “약점은 잊어라. 대신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춰라. 그것이 바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했다.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장점을 찾고, 그 장점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무능한 사람은 자기일자리 만들고 지키는데 급급하고, 유능한 사람은 가족과 이웃에게 희망을 주며, 기업가 정신을 가진 리더는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또 유능한 과학자는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혁신적 리더는 지역주민 모두에게 번영을 주며, 영웅은 전체 국민을 배부르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 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들기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해보자. 그리하여 나 혼자 보살피기에 급급한 우리가 아니라 가정에 희망을 주고 사회에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우리가 되면 참 좋겠다. 이런 유능한 인재들이 넘쳐 일자리 걱정이 없고 노인문제와 출산률 걱정까지 없는 대한민국이 된다면 더욱 좋겠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