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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이필상이사장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 입력 2018.07.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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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75세의 고령에 외국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해 만학의 본을 보여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에서 안산학연구원 이사회와 안산학시민대학, 안산학총동문회 공동으로 준비해 열린 ‘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 박사 학위 영득 축하연’에는 조원칠 안산고용노동연구원 이사장과 안병선 초대 안산교육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장, 김환희 안산학연구원 이사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필상 이사장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환희 회장은 “불치하문(不恥下問)을 실천하신 만학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늘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참된 지성인의 삶을 보여주신 이필상 이사장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조원칠 안산고용노동연구원 이사장과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원장도 “이필상 이사장의 박사학위 취득은 후대들에게 배움의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아무나 받는 박사학위가 아닌 세계적인 명문대학에서 인정한 박사 학위라 더 가치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필상 이사장은 “부인과 아들 등 가족들의 전폭적인 이해와 지원, 친지들의 격려와 성원, 많은 선, 후배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다”며 “박사학위 논문 제목이 ‘기업의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사회공헌’인 것처럼 공동체의 아름다운 미래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필상 이사장은 지난 2013년 안산학연구원과 상호학술교류협약을 맺은 라살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해 지난 5년여 동안 노력해 지난 5월13일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살대학은 1911년 설립되어 전 세계130여국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연구중심대학으로 현재 36개 학과 12,000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명문사립대학으로, 입학은 많이 해도 졸업은 하기 힘든 대학으로 유명하다.

이필상 이사장은 퇴계 이황 선생의 후손으로 한빛방송 초대 사장을 거쳐 안산학연구원을 설립해 안산시민들의 정주의식 함양과 안산의 미래비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오면서 많은 안산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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