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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공기정화식물 전문업체 유영테크

  • 입력 2018.07.19 08:51
  • 댓글 0

폭염, 오존, 초미세먼지까지-공기정화식물로 실내 미세먼지 방지

폭염에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식물재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은 물론 실내 활동까지도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기만으로는 건강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미세먼지 방지 대안으로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24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불볕더위로 대부분의 지방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폭염과 함께 오존과 자외선, 미세먼지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이런 가운데 실내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식물재배의 선두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도시농업 경기총판 유영테크(대표 김연자)가 주목받고 있다.

유영테크는 공기청정기만으로는 부족한 휘발성 유기화합물(톨루엔, 자일렌 등) 및 이산화탄소 제거, 미세먼지 제거, 실내 자연가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는 잎의 왁스층과 잎 뒤의 털에 붙어 제거되거나 광합성시 기공을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흡수해 양분으로 활용한다.

또 식물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양이온인 미세먼지가 결합되어 바닥으로 떨어지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 흡수된 오염물질은 광합성에 이용되거나 토양미생물에 의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실내에서 식물을 길러야 하는 이유로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대사물질이 되고, 식물이 정화해 내뿜는 산소는 다시 사람을 생존하게 한다. 사람과 식물은 수 만년 동안 교감하며 살았고 밀폐된 공간에서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실제 실험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채운 유리상자에서 스킨답서스를 넣고 농도를 측정했는데, 톨루엔은 6시간 만에 절반으로 줄었고, 12시간 뒤에는 83%가 제거되고, 자일렌은 6시간 뒤 61%, 12시간 뒤에는 82%가 급감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데 톨루엔과 자일렌을 이산화탄소 대신 흡수하고, 광합성을 하지 않는 밤에는 식물뿌리에 붙어사는 토양 미생물이 독성물질을 분해한다. 오염된 공간에 식물을 놓으면 정화효과가 많게는 6배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식물재배효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녹시율이 영상 단말기 증후군(안구건조증 등)감소 ▲실내 미세먼지 저감(면적대비 5%, 공간대비 2% 배치시 50% 감소)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저감, 이산화탄소 제거 ▲공기정화/가습으로 업무능률 향상 및 정서안정 ▲경제적 비용으로 실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미세먼지로 한해 1만 2천여명이 조기 사망한다. 또 미세먼지 공포의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켰더니 40분만에 이산화탄소가 2개 증가한다는 사실이 방송에 의해 증명되기도 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각종 유해균 99.9%를 제거한다고 과장광고한 공기정화기 7개 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공기청정기만으로는 미세먼지를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4.4㎍/㎥로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의 2배를 웃돌면서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 등의 발생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식물재배로 인한 녹시율 효과도 크다. 녹시율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초록, 즉 녹색잎을 말한다. 녹지율과는 다르다. 녹지율은 일정 구간 안에 나무나 풀이 차지하는 면적으로 말하지만 녹시율은 사람의 눈으로 체감되는 입체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실내 녹시율에 따른 정신생리적 반응을 비교연구한 결과 5%의 실내 녹시율인 경우 자율신경계 안전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유영테크가 특허개발한 ‘그린힐링오피스’는 공기정화용 실내 식물을 활용해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사무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을 녹화함으로서 실내 미세먼지 감소와 쾌적한 실내습도 유지, 그린색이 주는 편안함과 주의 집중력 등을 향상시키고 있다. 파티션 위와 벽면설치가 가능하다.

이미 안산시 상록구청, 단원구청 일부 과에서 설치했으며, 고양시의 경우 소속 40개 실과소에서 1000여개의 자동물공급화분을 보급해 사용 중이다.

이 업체는 도시농업을 위한 옥상텃밭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건물 옥상이나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 텃밭을 설치해 소통광장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수확된 작물을 독거노인 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품은 대형 상자텃밭, 자동관수 상자텃밭, 오아시스 상자텃밭, 수도연결형 물공급 등 특허등록한 구조물만 5건이나 된다. 3-4일에 한 번씩 물공급 하면 되고, 설치도 간편하며 방수 또는 방근의 사전공사가 필요 없다. 발효기술과 입자가공기술로 자연을 닮은 친환경유기토양도 구비되어 있다.

김연자 대표는 “미세먼지 제거는 공기청정기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실내녹화를 통한 정화가 필요하다”며 “녹화는 땅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옥상녹화를 통해 복사열을 줄일 수 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시농업 경기총판 유영테크( 031-41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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