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은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개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에 개최된 ‘특성화고교 취업 업무 관계자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각종 청년고용지원정책을 활용한 졸업예정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함이다.

특강 내용은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청년취업성공패키지, NCS기반 편견없는 블라인드 채용,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첫 번째 특강에는 260여명이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 모 학생(여, 3학년 졸업예정자)은 “나라에서 저와 같은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이렇게 지원을 많이 해주는지 몰랐다.”며 “특히, 취업성공패키지 제도가 저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산고용복지센터 김두경 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청년고용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031-412-6937), 청년취업성공패키지(☎031-412-6636), 블라인드 채용 및 일학습병행제(☎031-412-698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나 안산고용복지+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ans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