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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상공회의소 제조업체 추석 휴무계획 조사

  • 입력 2018.09.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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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는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산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휴무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111개사 중 110개사가 휴무를 실시하며, 103개사(93.6%)가 일괄적 단체 휴무를, 7개사(6.4%)가 일부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실시기업 1개사의 경우 납기준수로 인해 불가피하게 근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 일수는 평균 4.8일로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85개사(77.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일간 휴무 업체가 12개사(10.9%), 3일간 휴무 업체가 8개사(7.3%), 6~9일 휴무 업체가 4개사(3.6%) 순으로 집계됐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51개사(45.9%)가 지급하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32개사(62.7%)가 정기상여금, 19개사(37.3%)가 특별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금액은 기본급 대비 50% 미만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31.4%로 가장 많았으며, 일정액 지급 계획이 있는 업체가 27.4%, 기본급 대비 100%이상 지급 업체가 25.5%, 50%이상 100%미만 지급 업체가 15.7%로 조사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끼는 체감경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5%가 ‘매우 악화’(28.8%) 또는 ‘다소 악화’(39.7%)로 응답했으며, 자금사정에서도 응답자의 58.5%가 ‘악화’로 답하였다. 악화된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66.7%), ‘원부자재 가격상승’(20.2%), '판매대금 회수지연‘(7.1%), ’기타‘(4.8%), ’환율변동‘(1.2%)순으로 답했다.

기업의 경영애로에 대해서는 ‘판매부진’(43.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용환경 변화’(17.3%), ‘인력난’(12.7%), ‘정부규제’(8.7%), ‘자금난’(8.7%)’, 환율불안(8.0%),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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