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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찾아 진정한 winner가 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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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찾아 진정한 winner가 되는 우리

                                                          박현규 논설위원
인간은 3억의 경쟁을 이겨내고 태어나 아기일 때는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헝제들과 경쟁하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좋은 성적을 위해 경쟁하고, 사회에서는 스펙과 능력으로 끊임없이 경쟁을 하며 살고있다. 아르바이트에도, 인턴에도, 연수에도, 수 십대 일의 경쟁을 이겨야하고 취업은 1백명 중 3~4명만 가능하고 공무원시험의 경우 1백명 중 1~2명만 합격이 가능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하물며 방송에서 조차도 서바이벌게임을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업은 이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며 국가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자동차, 해운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격 경쟁에 있어서도 중국과 인도에 비해 밀리고 있는데다. 무역장벽까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력은 미국, 일본, 독일 등에 비해 훨씬 뒤져있다. 별도의 대책강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처럼 경쟁에서 밀릴 경우 모든 것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경쟁은 피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만큼 경쟁을 장점을 키우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경쟁을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 경쟁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곧 성공을 이루는 방법이다. 그러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라는 손자병법의 말처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쟁 없이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성공 일 것이다.

#1. 제갈공명은 남만의 왕 맹획이 촉나라를 수시로 침범하며 백성을 괴롭히자, 남만정벌에 나서 남만왕 맹획을 생포하고 풀어주기를 반복하였다. 계속적으로 항복을 거부하던 맹획은 7번째 생포되어서야 비로소 굴복하고 절대로 국경을 침범하지 않고 복종할 것임을 약속했다. “전쟁의 최 상책은 적의 마음을 얻는 일이고, 다음은 적의 동맹관계를 치는 것이며, 그 다음 적의 병력을 치는 것이며, 최 하책은 성을 공격하는 것"이라는 손자병법의 내용처럼 맹획의 마음을 얻어 항복을 받아낸 결과 촉이 멸망할 때까지 한 번도 국경을 침략한 적이 없다고 한다.

#2. 당나라의 멸망 후 거란족은 요나라를 설립한 후 자신들을 배척하고 송나라와 교류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고려를 침략했다. 이때 조정은 항복하자는 의견과 서경 이북의 땅을 요에 떼어주고 화친하자는 의견으로 갈렸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서희 장군은 소손녕과 담판을 통해 고려가 고구려의 후계자임을 알리고, 불법으로 압록강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여진을 내쫓고 옛땅을 되찾으면 친선 관계를 맺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요나라는 압록강 일대의 강동6주를 고려의 영토로 인정해주고 이곳에서 군대를 철수시켰다. 이른바 싸우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한 ‘서희의 담판’이다.

#3. 박정희 전 대통령은 건설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소양강댐 공사 계획을 밝혔다. 모두가 공사수주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정주영 회장은 달랐다. 소양강댐 건설로 상습 침수지역을 벗어나게 될 압구정동의 땅을 집중적으로 매입했다. 그리고 추후에 이 땅에 아파트를 건축하고 분양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4. 경주용 말이 파리에게 100km 달리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파리는 쾌히 승낙했다. 말은 속으로 파리가 쉬지 않고 100km를 날아갈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파리가 말보다 결승점에 먼저 들어와 승리를 하였다. 말이 100km를 달리는 동안 파리는 말의 코끝에 붙어 오다가 결승점에 이르자 말보다 먼저 날아왔던 것이다.

제갈공명과 같은 적의 마음을 얻는 지혜, 서희장군과 같은 협상능력, 파리와 같은 남을 이용하는 능력, 정주영회장과 같은 미래를 보는 능력 등을 참고하며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 간절하다. 손자병법에 “오늘 거둔 승리의 전술로 내일의 전투를 이길 수 없다.”다는 내용이 있다.

모방에 열중하고 작은 승리에 만족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다르게 생각하라, 다르게 행동하라” 는 스티브 잡스의 충고대로 항상 의문을 가져보자. 그리고 자문을 해보자. '모든 사람이 왜 그 길로 가는 걸까? 다른 길은 없을까? 그들과 반대로 가면 어떨까?’ 이러한 자문을 통해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 더욱 간절하다.

투데이안산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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