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경기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 입력 2018.12.03 11:46
  • 수정 2018.12.05 16:22
  • 댓글 0

윤화섭 시장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잠재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1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년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약 2주 후인 5월 23일 시작해 25일에 끝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산시 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총 147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회 추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윤화섭 시장이 위원장을, 지역 국회의원 5명이 고문위원을 맡았으며, 도의회 의원과 시의회 의원, 안산문화원장 등 41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안산교육지원청장 등 7명이 부위원장을 맡고, 유관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93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로 나뉘어 맡은 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147명의 조직위원들은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적극적으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할 것과 손님맞이에 열과 성을 다할 것,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는 1천300만 경기도민 모두의 화합의 공간이자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잠재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새로운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최종 확정했다. 대회 엠블럼은 단원 김홍도의 그림 ‘무동도’의 리드미컬한 춤사위와 무동의 미소를 모티브로 시화호의 물결, 바람, 태양의 펄럭임을 안산의 색깔로 꿈과 희망을 형상화했다.

마스코트는 안산의 시조인 노랑부리백로를 상록구를 상징하는 로기(Rogy)와 단원구를 상징하는 다니(Dani)가 함께 성화를 든 모습으로 표현했다. 로기는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이상을 가리키고, 다니는 모두의 참여와 단합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0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8종을 확정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