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 (12월1일)을 맞아 30일 안양역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보건 관계자와 시군담당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에이즈 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에이즈 관련 검진 안내 및 상담, 에이즈 감염시 발병할 수 있는 결핵의 위험성 및 예방법, 기침예절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안양역 역사 내 홍보부스에는 ▲에이즈 바로알기 OX 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붉은리본 완성하기’ ▲‘콘맨’과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도민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