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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불공정 선정 1인 시위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심사과정 불공정성 의혹 투명성 요구
비대위가 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선정에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선정에 불공정성을 주장하는 요구가 1인 시위와 단체행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거리예술가협회 등이 주축이 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1월 27일 안산 문화공간 ‘더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최근 선임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예술감독 선정과정에 대한 불공정성 의혹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는 예술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 및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그 동안의 경과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축제의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 비대위는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 변화와 일방적 의사결정구조에 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축제의 주인으로서 논의의 중심이 되고 이를 좀 더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행동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와 오는 8일 오후3시부터 중앙역 인근에서 거리극 축제장소인 안산문화광장까지 공동행진 및 예술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대위은 ▲예술감독 위촉 과정의 불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심사과정의 투명한 공개요구와 부적격 인사 선임에 대한 책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정체성 훼손에 대한 우려와 이의 제기 ▲지역 예술축제의 가치와 공공성에 대해 공론화하고, 축제의 추진과정과 조직운영이 투명한 집행 등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만남에는 축제사무국에서 근무했던 스태프와 축제 자원활동가로 일했던 액션히어로 등 젊은 청년들, 오랜 기간 동안 축제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시민들을 만났던 예술가들, 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주체로 참여했던 시민 등 약45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시는 비대위의 주장에 대해 “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과 예술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축제의 뿌리와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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