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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백운공원 재조성 방안 건의

  • 입력 2018.12.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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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안산시민 염원 공감하며, 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안산시 백운공원 녹지구역 해제 등 공원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건의했다.

김 장관이 지난 5일 안산시를 방문한 가운데 윤 시장은 김 장관과 함께 백운공원을 둘러보며 백운공원의 재조성 필요성을 강조하여 백운공원에 지정되어 있는 녹지구역의 해제 등을 김 장관에게 요청했다.

윤 시장은 “백운공원은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으로 공원 내 시설 확충이 제한되어 있어 기존 시설만으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경험을 채우기 미흡하다”면서 “백운공원을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문화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녹지구역 해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호선 초지역 앞에 있는 백운공원은 1977년 국가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서 녹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조성이 제한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공원 개발 및 공원시설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시돼왔다.

또한 도시 재건축으로 근처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초지역의 역세권 노선 확충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점에서 공원의 재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산시는 향후 공원 내에 랜드마크 전망대 등을 건립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윤 시장과 안산시민의 염원에 대하여 매우 공감하며 백운공원 재조성이 안산시민의 복리증진 효과가 있다는 데에도 동의한다”면서 “법률상 요건이 까다로워 녹지구역 해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하여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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