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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글로벌제이아트홀. 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18.12.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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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제이아트홀(대표 전은영)은 지난달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들에게 세계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예술체험교육을 통해 편견이 아닌 다양성과 글로벌라이제이션 (세계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의 융복합능력을 증진시키고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제이아트홀 공연장 특색에 맞게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마리오네트 인형극, 아프리카 대륙을 배우는 젬베, 동양문화를 음식으로 배우는 중국 만두딤섬 쿠킹수업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줄에 매달린 인형을 손가락으로 디테일하게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예술로 세계 여러나라 인형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받아들이게 했다.

또 한국적 리듬과 또다른 아프리카의 강렬한 비트를 고사리 손으로 직접 쳐보며 느끼는 젬베클라스는 원어민의 영어로 진행 됨에도 불구하고 뇌가 말랑말랑한 어린이들에게 활력을 제공했다.

특히 글로벌제이아트홀은 다국적 공연팀과 예술대학교 출신의 청년예술가를 확보하고 있고, 공연장과 요리를 할 수 있는 시카고 레스토랑까지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어서 더욱 효과적이다.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단타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미취학 아동뿐만 아니라 안산의 초.중.고등학교로 확장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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